북한산둘레길11구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한산둘레길 제11구간 효자길에서 조선의 효의 의미를 보다 유교의 중요한 덕목은 충과 효다. 유교에서는 사회나 국가가 존립하기 위해서는 충과 효가 근원이다. 그 중에서도 효는 유교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자식은 어떠한 경우라도 부모의 뜻을 따라야 한다. 효는 부모가 살아있어서뿐만 아니라 죽은 뒤에도 섬겨야 한다. 유교사회인 조선시대에서는 부모가 죽으면 탈상을 할 때까지 3년 동안 묘소 근처에 움집을 짓고 시묘살이를 해야 비로소 효자가 된다. 효자 박태성과 호랑이의 전설이 깃들여 있는 효자동에 위치한 북한산둘레길 제 11구이다. 조선시대 한양에 박태성이란 효자가 살았다. 그는 매일매일 돌아가신 아버지의 묘소를 다녔다. 그 효성에 호랑이도 감복하여 어느 날 호랑이는 박태성을 등에 태우고 묘까지 데려다 주었다. 그 뒤 40년간 한결같이 박태성을 태워주었는데 나이가 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