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전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한산둘레길 제7구간 옛성길의 가을 빛 성종의 장남으로 태어난 연산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극악무도한 폭군이었다. 여린 성격의 연산은 자신의 친모가 사약을 받아 죽게 된 사실을 알고 난 다음부터 폭군이 되었다. 생모의 폐비를 찬성했던 신하들을 살해하고 아비의 후궁을 제 손으로 죽여 산야에 버리고, 조모를 때려서 죽이고 이미 죽은 한명회 등의 무덤을 파헤쳐 목을 잘라 거리에 내걸었다. 또한 성균관의 학생을 몰아내고 그곳을 놀이터로 삼는 등 유흥과 향락으로 국고를 탕진했다. 북한산둘레길에도 그 연산군의 폭정의 흔적이 남아있다. 북한산둘레길 제7구간 옛성길을 간다. 이 길은 둘레길 중 유일하게 성문을 통과하는 구간이다. 이곳은 대남문과 비봉능선에서 이어져 내려와 조선시대의 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여 축성된 탕춘대성의 암문이다. 암문이 있는 이 일대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