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천둘레길 1코스 - 계양산 둘레길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기에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人間이란 단어에 그 의미가 담겨있다. 그 수많은 관계와 관계 사이에 아무런 사심이 없이 만나는 친구들이 있다. 그저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 어떤 심한 말을 해도 그저 웃어 넘길 수 있는 고교 동창친구, 그들과 함께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인천둘레길 1코스인 계양산둘레길을 간다. 의정부, 안양, 월미도,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고고 친구 4명이 계산역 4번출구에 모였다.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각자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활짝 웃는 모습이 마음과 마음으로 전해져 온다. 계양산은 예전에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많아서 계수나무 계(桂)와 회양목 양(楊)의 한자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동국여지승람'에는 진산 또는 안남산이라고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