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주성 - 진주목사 김시민과 논개 진주하면 생각나는 인물이 있다. 바로 진주대첩의 진주목사 김시민과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한 논개다. 오늘 그 역사의 인물이 있는 진주성에 간다. 진주성 입구에 공북문이 보인다. 공북문은 진주성의 정문으로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 임금이 계시는 북쪽을 향해 절을 했던 자리다. 길고 긴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병사들을 굶기지 않아야 한다. 배가 고픈 상태에서는 어떤 전술과 전략도 소용이 없다. 그 막대한 군량은 모두 본국으로부터 가지고 올 수 없다. 반드시 현지에서 조달되어야 한다. 결국 왜군은 호남으로 진격하여 보급로를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 그러나 바다에는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에 가로막혀 갈 수가 없었다. 진주는 경상우도를 대표하는 큰 고을로 일본군이 곡창지대인 호남으로 가려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