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병아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남길 경기2길 인덕원길 – 옛 교통의 중심지를 지나는 길 연애란 인간의 종족번식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본능적인 행위이다. 여자에게 있어 남자, 남자에게 있어 여자는 단지 생물들이 그러하듯이 본능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상뿐이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타 동물과 다른 점,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인간은 자신의 본능을 억제하고 이성적으로 사고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가끔 우리는 이성을 잃고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생물학적 본능을 억제하지 못하고 자신의 욕구를 발산하기 위하여 이성에게 폭력을 가하기도 하고, 자신의 자식을 위해서는 어떠한 불의도 서슴지 않는 그런 사람들을 본다. 오늘 가는 길은 인덕원길이다. 인덕원은 생물의 가장 본능적인 종족번식의 기능을 제거 당하고 평생을 살다가 생을 마친 환관들이 모여 살던 곳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