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둘레길5구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한산둘레길 제5구간 명상길에서 명상이란 희노애락애오욕의 감정으로부터 해방되어 순수한 마음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다. 순수한 마음의 상태에 이르면 우리는 어떠한 고통과 욕심도 없는 평온한 나를 얻는다. 명상을 하기 위해 우리는 어떠한 잡음이나 방해가 없는 깊은 산에 들어간다. 아침저녁에는 기온의 차가 심한 계절이다.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다. 거기에 두 달 전 맞은 백신으로 인하여 온 몸이 쑤시고 그 통증 때문에 밤에는 잠을 잘 수가 없다. 이럴 때는 명상이 최고의 치료법이다. 이번에는 북한산둘레길 5구간 명상길이다. 북한산탐방안내소를 지나 정릉주차장에서 청수사 입구로 진입하면 명상길 구간이다. 초입부터 계단이 가파르다.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것은 콘크리트 아파트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앞으로 30년, 40년 후면 저 아파트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