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샘마당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한산둘레길 4구간 솔샘길을 가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물이다. 물이 없으면 어떤 생물도 존재할 수 없다. 물은 어느 곳에든지 있다. 바다에도, 땅에도, 산에도, 심지어 사막에도 존재한다. 높은 산 꼭대기에 졸졸 흐르는 물이 있다. 산 정상에서 지하 깊숙이 박혀 있던 물이 솟아올라 산에 사는 온갖 풀 나무와 동물들을 살아 숨쉬게 해준다. 지하에서 솟아오르는 그 물을 우리는 샘이라 부른다. 계절의 변화는 어김없다. 그 계절에 변화에 따라 생명체들도 변한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푸른 빛의 나무들도 계절의 변화에 따라 붉고 노랗게 물들었다. 이번에는 북한산둘레길 4구간 솔샘길이다. 이 길은 예부터 소나무가 무성하고 맑은 샘이 있어 솔샘길이라 이름 붙여졌다. 성북구의 대표적인 도시공원의 작은 꽃 길을 따라 쉬엄쉬엄 산책하며 걸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