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시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평 물소리길 4코스 - 버드나무 나루께길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서 시작한 물소리길! 그 길을 다시 이어서 간다.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날씨라 경의중앙선 전철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입추의 여지가 없다. 이번의 가는 길은 연녹색 버드나무가 아름다운 길 물소리길 4코스 버드나무나루께길! 양평역에서 원덕역까지 11Km를 걷는다. 예전에는 이곳에 큰 시장이 열렸었다. 강원도와 충청도의 깊은 숲에서 자란 질 좋은 임산물이 육로를 따라 이곳으로 내려오고 남해와 서해의 싱싱한 해산물이 여기에 모였으니 그 규모가 대단했다. 조선후기에는 옥천면에 있던 읍이 이곳으로 이관될 정도였으니 그 옛날 양평시장을 상상해 본다. 양평시장을 지나 양평군청 방향으로 걷다 보면 물소리길 안내표지가 나온다. 그 길을 따라 물소리를 따라서 간다. 자전거가 지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