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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구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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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삼남길 제6길 화성효행길 - 정조의 효심이 깃든 길 조선시대 21대 왕인 영조의 아들이자 22대 왕인 정조의 아버지인 장조는 비극적인 삶을 살다간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살 때 이미 한자 60자를 쓸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생후 100일 만에 어머니와 떨어져 궁녀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었다. 이후 병정놀이, 삼국지, 무술 관련 서적 등을 즐겨 읽으며 무예에 빠져들게 되었고, 이를 마땅찮게 여긴 영조는 점차 세자를 엄격하게 대하게 된다. 특히 세자가 13살이 되면서부터는 더욱 더 혹독한 질책을 받게 되었고, 대리청정을 시작한 15살 이후로는 본격적인 학대가 시작된다. 영조는 자신의 의견에 반대되는 행동을 하면 "네가 왕이냐?"라고 꾸짖었으며, 궁금한 점을 물어봐도 "혼자서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다"며 꾸중하였다. 또한 날씨가 흐릴 때에..
[수원팔색길]3색 매실길 - 매실 같은 자연 생태계길 수원시는 8의 긍정적인 의미를 담아서 수원 곳곳을 연결하여 수원의 역사, 문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거리를 만들었다. 이번 길은 매실길은 자연생태길, 수원팔색길의 3색 매실길이다. 매실길은 청동오리, 백로 등 각종 철새가 사는 자연형 하천인 황구지천과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칠보산 자락길, 호매실 택지개발지구내 생태하천인 호매실천을 연결하는 생태하천을 연결하는 총길이 18.1킬로미터의 길이다. 매실길은 시내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 접근이 어렵다. 그러나 사당동에서 502번 버스, 양재에서 441번 버스, 안양본동에서 1-2번 버스를 타서 종점에 내려서 500m 서쪽으로 가면 바로 왕송저수지를 만날 수 있다. 시작은 왕송저수지부터 시작한다. 왕송호라고도 불리는 왕송호수는 의왕시 황구지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