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천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평 물소리길 5코스 - 흑천길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서 시작한 물소리길 그 길을 다시 이어서 간다. 원덕역에서 용문역까지 오르막이 전혀 없는 평탄한 길 그 길을 따라서 간다. 며칠 전 내린 비로 모를 심은 논에는 물이 가득하고 길가에 애기똥풀도 생기가 가득하다.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유행가 작사가는 어떤 아픈 사연이 있기에 하얀 찔레꽃을 왜 붉게 만들었을까? 저 산 정상에 서서 바라보면 일곱 개의 읍이 보인다 한다. 그래서 저 산을 칠읍산이라 불렀는데 지금은 추읍산이라 부른다. 그 추읍산을 병풍 삼아 흐르는 물이 흑천이다. 흑천은 이 하천 바닥의 돌이 검은색으로 물빛이 정말 검게 보인다. 그래서 붙인 이름이 흑천이다. 양평의 깊은 계곡의 깨끗한 물을 머금은 논과 밭을 바라보면 내 마음도 깨끗해 지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