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구름전망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한산둘레길 3구간 흰구름길을 가다 가을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말이다. 옛날 중국의 흉노는 가을이 되면 중국 북방 변경의 농경지대를 약탈하여 겨울 동안의 양식을 마련했다. 그래서 중국 북방의 사람들은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가을이 되면 흉노의 침입이 있을지 몰라 불안에 떨었다. 그러나 지금의 천고마비의 가을은 누구나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지금이 바로 하늘은 높고 바람도 서늘하여 걷기에 딱 좋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가을바람에 따라 하늘에는 흰구름이 넘실거린다. 흰구름을 따라 길을 나선다. 북한산둘레길 제3구간 흰구름길 구간이다. 둘레길 걷기의 맛은 북한산둘레길을 따라 스템프를 찍어가며 걷는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하여 그 꿈은 사라졌다. 스템프 지점의 스템프는 말라 버렸고 스템프를 안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