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길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한산둘레길 제2구간 - 순례길을 걷다가 순례길의 '순례'는 종교의 발생지 또는 성인의 무덤이나 거주지와 같이 종교적인 의미가 있는 곳을 찾아 다니며 방문하여 참배하는 행위를 말한다. 순례길의 대표적인 곳이 산티아고 순례길이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예수의 열두 제자였던 성 야고보의 무덤이 있는 스페인 북서쪽 도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향하는 약 800km에 이르는 길이다. (네이버백과) 북한산둘레길에도 순례길이 있다. 이곳의 순례길은 독립유공자 묘역이 조성되어 있는 구간이다. 헤이그밀사인 이준열사와 초대부통령인 이시영선생의 묘, 국가를 찾기 위해 꽃다운 청춘을 바친 공복군의 합동묘소가 있다. 동양의 평화와 국민의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은 종교의 성인보다 더 받들어야 할 성인이다. 순례길을 가려면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성신여대입구 .. 서울둘레길 8코스 북한산코스(명상길·솔샘길·흰구름길·순례길) 총길이: 13km 시점: 형제봉입구(명상길 시작점) 종점: 백산주택(순례길 종점) 난이도: 상 ● 명상길 구간 서울둘레길 8코스 북한산둘레길 8,7,6구간에 이어 북한산둘레길 5구간 명상길에서 시작한다. 명상길 구간은 상당히 가팔라서 둘레길이라기 보다 산행에 가깝다. 몇 걸음 오르다 보니 어떤 기운이 느껴지는 커다란 바위가 눈에 보인다. 아니나다를까 바위 밑에는 촛불이 켜져 있고 몇 가지 음식이 차려져 있다. 만물을 모두 신과 같은 존재로 보고 숭배하고 복을 빌며 자연을 겸허히 받아들였던 우리다. 특히 흔히 접하지 않는 기이한 형체의 바위나 나무에는 더욱 그러했다. 가파른 계단과 산길로 이어지는 이 길은 쉬엄쉬엄 걷는 명상길은 아닌 듯 쉽다. 몇 걸음을 걷지 않아서 숨이 턱에 차오른다. 초겨울이다. 찬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