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개울공원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기삼남길 제8길 오산생태하천길 - 도심 속에 숨은 여유를 찾아가는 길 인생을 되돌아보면 어떤 나이에 꼭 한 번 경험해봐야 하는 것을 못하고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그 때 그것을 왜 하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미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오히려 앞으로 살아가며 꼭 해야 할 일들을 잊지 않고 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우리는 언제나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그 선택이 옳은 결정이었는지 아닌지는 나중에야 알 수 있지만, 과거를 후회하기보다는 미래를 바라보며 지금 이 순간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도록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삶이란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되새기며, 매 순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독산성길의 종점인 은.. 경기삼남길 제7길 독산성길 - 독산성에 올라 주변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길 임진왜란 당시 권율은 광주 목사에 임명되어 전라도를 방어했다. 이후 수도 회복을 위해 2만 여명의 군사를 이끌고 북쪽으로 진격하여 수원 독성 산성에 진입해 진영을 구축했다. 왜군의 총사령관인 가토는 물 한 방울도 없는 독산성의 대규모 군대를 고립시키기 위해 성 주변을 둘러쌌다. 이때 가토는 실제로 물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권율 장군이 주둔하고 있던 곳으로 물지게를 보냈다. 이에 대해 권율은 물이 충분하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백마를 산 위로 끌고 올라와 흰쌀로 말을 닦는 척 했다. 이를 본 왜군은 산 꼭대기에서 물로 말을 닦을 만큼 물이 많다고 착각하고 철수했다. 이후 선조는 권율에게 독산성을 떠나 서울 근처로 이동하여 명나라의 남쪽 진출을 돕도록 명령했다. 권율은 대규모 부대의 이동을 은폐하기 위해 독..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