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천둘레길 6코스 소래길 - 하천과 갯벌을 따라서 걷는길 어떤 계절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 하루는 한여름처럼 덥고, 갑자기 초봄처럼 선선해지기도 한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구전체가 기후 때문에 몸살이다. 사막은 넓어지고 폭염과 산불 횟수도 늘어나고 북극에서는 영구동토층이 녹아 내리고 있다. 산림은 무분별한 도시화로 없어지고 산에 살던 야생의 동물들이 도시로 내려와 전염병을 퍼트린다. 코로나19같은 무서운 질병이 나타나고 꿀벌이 사라져 수많은 종이 사라진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은 환경파괴에 있다. 따라서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 유지하는 것은 생명을 존중하고 인류를 살리는 길이다. 이번 인천 둘레길 6코스는 환경을 생각하며 인천의 하천과 갯벌을 따라 걷는 길이다. 다양한 꽃나무와 동식물이 자연 그대로 서식하는 인천대공원을 지나 생태하천으로 다시.. 인천둘레길 5코스 - 도룡뇽이 숨 쉬는 만월산·금마산 코스 공룡이 살다간 이후 지구가 새로운 생명체로 채워지기 시작할 때부터 현재까지 기나긴 세월 동안 하나의 종이 다른 수만 가지의 종을 일시에 멸종시킨 적이 있었던가? 오직 자신들만의 이기심으로 똘똘 뭉쳐 개발이라는 논리하에 수목은 베어지고 산천은 콘크리트 덩어리로 채워졌다. 그로 인해 하늘의 별도 보이지 않고 꿀벌도 사라졌다. 그리하여 지구에는 생전 보지 못한 홍수와 가뭄, 질병들만이 존재하게 되었다. 이제 어릴 적 흔하게 보았던 가재와 도룡뇽 서식지도 점차 볼 수 없게 되었다. 오늘은 또 하나의 종이 멸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현행법상 채집이 불가능한 도룡뇽이 인천에서 가장 많이 서식하는 도룡뇽 마을을 지나는 인천둘레길 5코스 만월산 금마산 코스를 간다. 거리: 7.07 Km 시간: 2시간 17분 코스: 부평.. 이전 1 다음